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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못일지 - 거부하지 못하는 일탈의 지독함 유부녀 로맨스 (1부 2장)



1부 2장 선의와 욕정


양수지! 양수지였어! 내가 어떻게 얘를 잊어버리고 있었지 

2007년 가을 즈음, 개인 사업을 할 당시 제품 전시회 일로 온라인 티켓 예매 서비스 회사와 일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담당했던 여직원이었다.
당시에는 20대 후반으로 지금과는 달리 예쁜 얼굴과 몸매를 가졌지만 성격이나 풍기는 외모는 미소년의 분위기였다. 흔히 여학교에서 여학생에게 인기가 많은 숏컷의 여자아이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내가 데미무어를 닮았다며 매력 있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지금은 쌍커플 수술과 세월 때문인지 예전보다는 여성스러운... 아니 요염한 느낌이었다. 농익은 술집마담의 느낌이라고 할까  하긴. 예전에도 외모 상 색기가 느껴지는 타입은 아니었지만, 막상 한 꺼풀 벗기면 남근 바로 위 치골 쪽 살갗이 벗겨질 정도로 말을 잘 타는 여자였다.

사실 처음 만났을 때에는 내 타입의 여자가 아니었기에 별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그녀의 집이 우리 집과 불과 500m도 안 떨어진 곳에 있다 보니 같이 일하는 동안 업무를 마치면, 자연스레 함께 퇴근을 하고 저녁식사도 두어 번 하게 되었다.
내 기억에 그녀는 당시에 사귀던 남자와 싸우고 이별을 했던 상태로 기억한다. 그녀와 한 4~5개월 정도 만났을 무렵, 전 남친과 다시 만나게 되면서 결혼을 하게 될 것 같다하기에 자연스럽게 멀어졌다.
- 한편 돌이켜 보면 남친과 이별했다는 얘기는 그녀가 나와 바람을 피우기 위한 거짓이었을지도 모르겠다. 나와는 불과 4~5개월 밖에 만나지 않았는데, 언제 다시 만나서 결혼까지 준비했겠나  싶다. -

어쨌든 저녁식사와 함께 술잔을 기울이던 어느 날,
술이 조금 취한 수지는 남친과 성격이 맞지 않은 이유에 대해 털어놓기 시작했다. 남친은 외모나 경제력은 나무랄게 없었다. 대인관계도 좋고 흔히 말하는 호남형이었다. 그러나 연인을 대하는 인격은 전혀 달랐다.
사귄지 반년 정도 지나자, 남친은 슬슬 본색을 드러냈다. 약속시간이 늦어도 이해하고 넘어가는 법이 없이 지적질을 했고, 사소한 말다툼이 있을 때에는 고압적인 자세와 위협을 가했다.
솔직히 남친 이야기에 대해서는 기억나는 것이 별로 없다. 아마도 나는 그녀에게 역지사지와 이열치열 전법을 구사하라고 조언했을 것 같다.

그렇게 그녀의 연애 상담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성적 취향에 대한 이야기로 옮겨졌다. 그녀는 섹스를 좋아하는 편이고, 성욕도 강하다고 스스로 생각하지만 프리섹스는 거부하는 타입이었다. 또한 남친과 섹스를 하지 못해서 생리전후로 예민해진다는 얘기도 했었다.

한편 그녀의 남친은 평소의 성격대로 다소 가학적인 성적 취향을 가지고 있었다. 헌데 문제는 그녀 역시 자신이 지배당하는 걸 싫어하는 돔 성향이 강했던 것이다. 당시의 그녀는 섹스행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었기에 자신의 성적취향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그저 남친이 강압적인 섹스를 해서 싫다는 뉘앙스였다.
그 이전에 만났던 남친은 애무를 잘 해주고 아껴주기는 했지만 너무 소프트했고, 특히 크기가 평균 이하였기 때문에 오르가즘을 제대로 느낀 적이 없었다고 했다. - 아마도 전 남친을 사귈 때는 그녀가 경험이 적었기에 느끼지 못했던 것이라 생각한다. -
반면에 지금 남친은 거칠지만 확실히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었다고...

나는 그녀에게 대략 이런 조언을 했던 걸로 기억한다.
남자가 섹스를 하는 것은 당연히 성욕을 해소하기 위함이지만, 그 이전에 남자의 이성적인 섹스... 즉, 남자가 뇌로 하는 섹스는 상당부분 여자를 오르가즘에 도달시키기 위한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반면 여자가 뇌로 하는 섹스는 자신의 쾌락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하지만 문제는 표현의 방식인데 둘은 똑같이 돔 성향. 즉, 메조키시즘적인 성향으로 속궁합이 맞지 않는 것이다. 지금 상태로는 결국 평행선만 달리게 될 거다. 라고...
그리고 그 해결책으로 그녀에게 너의 몸을 내게 맡겨봐라고 제안을 했지만, 당시의 그녀는 내가 유부남이기에 싫다고 했던 것 같다.

아무튼 내 기억에는 그런 이야기가 있은 후 며칠의 시간차가 있었던 건 분명했다. 그리고 어느 날 느닷없이 회사 앞으로 찾아왔다. 그리고 그녀의 첫마디...

"정말로 나를 바꿔 줄 수 있어요 “

이 말을 시작으로 하게 된, 그녀와의 첫 섹스는 또렷이 기억이 난다.
처음 그녀와 섹스를 할 때는 그녀가 원하는 혹은 상상하는 섹스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독려했다. 그녀가 마음의 준비가 되었을 때 비로소 그녀의 몸에 손을 대었다. 내가 옷을 벗겨내자, 그녀는 무릎을 꿇고 그곳을 먼저 빨기 시작했다. 심지어 키스도 하지 않은 채...

그리고 날 침대에 밀쳐 눕히고는 음모로 내 몸을 스치듯 타고 얼굴까지 올라왔다. 음모가 나의 코끝을 간질이자, 그녀는 구멍이 보일정도로 음부를 두 손으로 벌리며 나에게 핥으라고 명령했다.
보통은 그런 자세에서 자신의 가슴을 만지며 눈을 지그시 감는게 일반적이지만, 그녀는 나를 똑바로 내려다보았다. 그리고 내 얼굴에 체중을 싣고 앉아 질퍽하게 젖은 음부를 입과 코에 비벼대었다. 때로는 엉덩이를 들어 내 머리를 잡아당기며 내입과 코를 사타구니와 음부로 막아 질식시키기도 했다.
그리고 몸을 돌려 나의 그것을 움켜쥐고는 씻지도 않은 항문을 핥게 했다.
- 지금도 또렷한 것이 그녀가 한손으로는 그곳을 잡고 다른 손으로 음낭을 꽉 잡고 비벼대는 바람에 며칠 동안 아랫배가 엄청 아팠던 기억이 있다. -

그때 당시에도 너무 아파서 소리치고 싶었지만 침과 애액이 섞인 엉덩이에 깔려 숨도 제대로 못 쉬던 상태였기에, 그녀의 엉덩이를 꽉 움켜쥐고 대음순 날개 쪽과 항문 사이를 이빨로 씹으려 했었다. 그녀는 그런 나의 발버둥이 더 흥분이 되었는지 몸을 숙여 내 성기를 이빨로 씹으며 빨았고, 나 역시 항문에 코를 박은 채 클리토리스를 거칠게 씹으며 핥아주었다.

어쩌면 나의 그런 행위는 내 고통을 유일하게 느낄 수 있는 쾌감으로 전이시키기 위한 발버둥이었을 것이다. 그녀의 몸이 닳아 오르자, 드디어 엉덩이가 들썩거리기 시작하면서, 나는 손가락을 애액으로 미끌거리는 구멍에 넣을 수 있었다.
나 역시 고통스런 쾌감은 자주 느끼는 감정이 아니었기에, 그때의 나는 다소 과격했는지도 모르겠다. 구멍이 좁아 안 들어가는데도 손가락 세 개를 넣고 갈고리처럼 구부려 g스팟을 긁어대기 시작했다.

“웁! 웁! 커억!”

그녀는 그것을 입에 문채로 어설프게 딥슬롯을 흉내 내면서 게걸스럽게 빨았다.
- 그녀와 헤어질 무렵에는 딥슬롯만으로 나를 싸게 만들 정도로 완벽히 해냈다.-

점차 내 손가락이 속도를 내자, 흥분 때문인지 그녀는 몸을 비틀며 거부의 몸짓을 했지만 막상 몸을 빼며 일어나지는 않았다. 그 대신 그녀는 흥분과 고통을 성기와 음낭, 사타구니를 물고 쥐어뜯으며 참고 있었다.
어느 정도 펌핑이 계속되자, 그녀의 질 입구가 단단하게 조여지면서 질을 수축시켜 손가락이 밀려나올 정도로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난 손가락을 빼서 손바닥을 펴고 클리토리스를 네 손가락을 사용해 아주 빠르게 비벼대기 시작했다.
그녀의 질 구멍이 벌렁거리며 애액이 묽어지기 시작했다. 금방이라도 분출할 기세였다.

“아악! 오빠~~~~. 아 흐흑...”
그녀는 성기를 빨던 입을 빼내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나는 그녀가 싼다면 고스란히 얼굴로 받아 줄 생각이었지만, 그녀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몸을 벌떡 일으켰다.

"오빠... 미안... 나 오줌마려. 쉬야 좀 하고 올께... 미안해."

이런... 그녀는 시오후키가 처음이었던 것이다.

‘그녀는 분명 돔 성향이 강하지만, 확실히 습관에 의한 섭 성향도 있다. 하지만 그보다는 그동안 자기가 원하는 섹스를 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불만이 더 크다는 것만큼은 분명해. 이 아이의 문제는 내가 해결해 줄 수 있어.’

화장실에서 나온 그녀는 다시 내 위에 올라타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기승위를 하는 것도 좀 특이했다. 보통은 방아찍기 혹은 원을 그리며 움직이는데, 그녀는 주저앉은 상태에서 음부를 강하게 마찰시키며 나의 치골까지 끌어올렸다. 내 입장에서는 성기가 빠져 요도를 찌르거나, 질 속에서 아래로 휘어지면서 부러질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녀는 굉장히 리드미컬하게 말을 타는 기수처럼 움직였다. 그 상태로 2~3분 정도 집중했을까  그녀는 괴성과 함께 몸에 경련을 일으키면서 활처럼 젖혔다.

“아악! 헉! 헉! 나 죽을 거 같아! 미치겠어~.”

그녀가 나의 남근을 깊숙이 넣은 채 경련만으로 무빙을 할 즈음, 뜨겁고 축축한 무언가가 질 속에 꽉 차는 듯하더니, 성기를 타고 흥건하게 흘러 내렸다.

역시나 검은 피부는 정력이 좋다고 했던가  그녀는 오르가즘이 끝난 상태에서도 내 몸에 포개어 엎드린 채 아쉬운 듯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나는 그녀가 조금 더 느끼도록 엉덩이에 힘을 주어 삽입을 도왔다. 그리고 그녀가 멈출 때에는 그것을 깊숙이 넣은 채 허리를 돌려 질 벽을 부드럽게 긁어주었다.
그러자 그녀가 귓속말로 말했다.

"오빠 아직 안 쌌지  나 더 하고 싶어. 섹스 안 배워도 돼. 오늘처럼 흥분된 적이 없어. 오빠... 내 몸에서 무언가 터져 나간 것 같았어."
“그래. 나도 네 보지가 정말 맛있어. 이렇게 아픈 게 쾌감으로 전이된 건 나도 정말 오랜만인 거 같아.”

언뜻 20살 겨울에 만났던 나의 섹스 스승이자, 최악의 여자였던 문정이 누나가 떠올랐다. 나보다 10살이나 많았던... 그럼에도 1년 넘게 만났고, 지금껏 유일하게 한 명의 여자와 수백 번 섹스를 했던...

"오빠... 나 오빠가 유부남이라서 나쁜 상상을 했어."
"뭔데 "
"오빠랑 하는 동안 내가 느낄 때 오빠 부인이 들어오는 상상... 그런데도 난 개년처럼 오빠 자지를 내 보지로 꽉 물고 계속 하는 거야. 이 오르가즘을 마저 느끼고 싶어서... 나 못된 년인가 "
"하하. 아냐. 말했잖아. 너는 아주 조금 가학적인 성향이 있다고... 상상은 얼마든지 할 수 있어. 살인도 할 수 있잖아  죽이고 싶단 생각을 한다고 나쁘다면 세상 모든 사람이 나쁜 거야."

나는 장난스레 성기에 힘을 주어 깊숙이 밀어 넣으며, 뾰족하게 선 유두를 꼬집어 비틀었다.

"아하~ 오빠... 나 또 흥분되려나봐. 오빠 자지가 뜨거워지는 거 같아."
"바보야. 진짜로 내 자지도 뜨거워지고 있는 거야. 나도 네 말에 흥분해서... 넌 색녀의 기질을 타고 났어. 어떤 남자도 너를 맛보면 중독될 거야."

그러자 그녀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두 손으로 내 양 볼을 잡았다. 그리고 기쁜 표정으로 내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땀에 젖은 검은 피부가 목덜미와 어깨선을 따라 윤기 있게 반짝거렸다.
그녀는 양 볼을 잡은 상태로 입술을 포개었다. 그녀와의 첫 키스였다. 길고 도톰한 혀를 빨자, 그 느낌이 마치 남자의 남근을 빠는 것 같은 야릇함을 느끼게 했다. 그리고 그녀의 혀는 천천히 얼굴을 핥기 시작했다. 이마, 눈, 코, 귀, 입... 그녀의 타액으로 온 얼굴이 흥건하게 흐를 때까지...

"오빠 얼굴이 땀 때매 짜. 그런데 자지만큼 맛있어. 힛!"
“그래  그런데 어쩌지  그거 네 애액 맛일걸  아까 네가 보지로 날 깔아뭉갰잖아!”
“아! 모야~. 칫! 그래서 싫었어 ”
“아니 이렇게 좋았던 적은 별로 없었어.”
“그래  정말  오빠가 칭찬해주니까 정말 기분 좋아~.”
“그럼 이번엔 내 자지 맛 좀 보여줄까  보지로 "
"응. 좋아. 막 박아줘요.“
나는 몸을 돌려 정상위 자세를 잡았다. 그녀는 자연스럽게 두 다리로 내 허리를 감싸 안았다. 천천히 질벽을 긁으며 슬로우 섹스를 시작했다.

"내가 여러 가지 체위를 해 줄 테니까, 기승위 말고 흥분되는 체위를 선택해 봐 알았지  그래야 딴 놈한테 시집가도 더욱 예쁨 받지!"
"아잉. 시로... 나 오빠한테 배우기 싫어. 그냥 오빠 많이 느낄래."
"수지야. 난 널 가르쳐야 흥분이 되는데 그래도 싫어 "
"음... 아니! 그럼 나 많이 가르쳐 줘. 그런데 이러다 내가 오빠 껌딱지 되면 어떻게 해 "
"괜찮아. 네가 내게 흥미를 잃을 때까지 옆에 있어 줄게. 내가 먼저 연락을 끊는 일은 없을 거야. 약속할 수 있어!"
"오빤 너무 멋져. 남친과는 다르게 한마디 한마디에서 진심과 애정이 느껴져.“
“그래. 난 거짓말은 거의 안 해. 왜냐하면 거짓말이 무엇인지 모르거든. 하하.”
“피이~. 그게 거짓말이네. 뭐.”
“아니야.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알거야. 난 정말로 거짓말을 모르는 남자야.”

...

"아버님. 시간 다 되셨습니다."

한참을 기둥 벽에 기대어 양수지와의 일을 떠올리다보니 어느덧 퇴장시간이 되었다.

"아... 예... 하하. 수아, 봄이야 이제 가자!"

몇 걸음을 내딛자, 너무 골똘히 생각했던 탓에 아랫도리가 묵직하게 찌릿했다.

젠장. 이놈의 주니어...‘

난 무의식적으로 청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어 빳빳이 서버린 성기를 꽉 잡았다. 쿠퍼액에 흥건히 젖은 팬티가 살에 닿을 때마다 찝찝했다.
아이들의 옷을 챙겨 나오면서, 나는 지영엄마에게 간단히 목인사만 하고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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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장편을 쓰다보니 감각을 잃었습니다.
아! 야설은 머리털나고 처음 써볼 뿐 아니라 읽어본 적도 없었습니다.
어제 밤에 소설을 올려보려고 참고삼아 이곳 소설게시판에서 몇개 훝어본 것이 다 입니다.

아마 다음편이나 다다음편까지가 1부가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두세편이 주인공에 대한 소설적 요소를 가미하며, 이 소설의 뼈대가 될 것 같네요.
다만, 최대한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인물관계나 시점은 넌픽션으로 작성할 겁니다.

물론 위의 양수지라는 인물도 최대한 사실에 입각해서 작성했습니다.
어차피 이런 야설이라는 것이 자기만족과 성찰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더 클 것 같습니다.

따라서 추천이나 댓글은 안해주셔도 좋습니다만...
설정오류나 부족한 설명이 있다면 짚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좀 츤데레 했나요  ^^)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는 보장 못해드리지만 글 속에서 최대한 지적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아이템들을 쥐어짜 넣어보겠습니다.
레즈비언 길들이기

그녀를 알게 된 것은 학교 동아리에서다. 내가 속한 동아리는 남들이 순수문학 동아리라 알고 있다. 책을 읽고 독후감을 교환하거나 토론을 하는 동아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면을 들어다보면 결코 ‘순수문학’이란 거창한 말이 어울리지 않는 그냥 평범한 동아리에 불과하다. 책을 읽고 토론하기 보다는 학교 이야기나 선배이야기 등 일상적인 대화를 즐기고 모두 어울려서 술 마시고 젊음을 공유하는 그냥 그런 평범한 동아리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피해갈 수 없는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학교에 복학한지도 어느덧 6개월이란 시간이 지났다. 2학년을 마치고 입대했기에 3학년으로 복학했지만 2년의 군 생활과 1년여의 공백기동안 머리는 녹이 쓸었고 군대 가기 전에 2년 동안 배운 것들은 머릿속에서 가물거려서 복학하고 6개월 동안은 무뎌진 감각을 회복하고 옛날 기억을 짜내느라 정신없이 공부에만 전념했다. 자연히 입대 전에 활동했던 동아리에는 가볼 기회조차 없었다.

학교에 적응하기 위해 공부에만 전념하며 한 학기를 보내고 보니 이젠 어느 정도 학교생활에 적응이 되어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생겼다. 그때 생각난 곳이 동아리다. 2학기가 시작되고 일주일이 지난 후에 나는 동아리실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곳에는 5명의 여자가 한참 수다를 떨고 있었다. 그들은 문을 열고 들어선 날 보더니 처음에는 의아한 시선으로 보았지만 곧 한 여인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그녀는 내가 입대하기 전에 같이 활동했던 여자 후배로 내가 없는 동안 4학년이 되어 동아리 회장을 맞고 있었다.

“어~ 선배........반가워요. 왜 그동안 연락도 없었어요.”
“선아구나. 오랜만이네. 그동안 잘 지냈어.”
“제대했어요. 학교는 복학했어요.”
“제대한지 8개월 정도 됐고, 학교도 복학했어. 그런데 다른 아이들은 모두 졸업한거야.”
“여자 선배들이야 대부분 졸업했죠. 남자선배들은 군대갔거나 군대가려고 휴학 중이죠. 참~ 너희들도 인사해. 우리 동아리 선배님이야.”
“안녕하세요.”

선아라는 후배와 같이 있던 후배들이 나에게 인사를 했다. 그중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한 여자가 있었다. 그녀는 살짝 고개를 끄덕이고 조용히 앉아 있었다.

“선아야. 그런데 남자들은 없냐.”
“호호호~ 이상하게 요즘은 남자후배들이 잘 안 들어와요. 그나마 가입한 새내기들도 잘 활동하지 않아요.”
“하긴 전에도 남자들보다는 여자들이 많았지. 요즘도 여전한 모양이네.”
“또 같지요. 뭐~ 참~ 연희선배 이야기 들었어요. 얼마 전에 결혼했어요.”

난 쓰게 웃고 말았다.

‘김연희’

그녀는 나는 연인사이였다. 그녀는 나보다 한살 많은 동아리 선배로 내가 군대가기 전까지 나와 남들이 흔히 말하는 CC였다. 하지만 그녀는 내가 군대에 있는 동안 다른 남자를 만났고 나와 헤어졌다. 고무신 바꿔 신은 거지만 난 그녀를 원망하지는 않는다. 어차피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축하할 일이네. 생각보다 빨리 갔네.”
“남자집안에서 서두르니까 언니는 싫다고 했는데 부모님이 밀어붙인 모양이에요.”
“그래...............고맙다. 소식 전해줘서........야~ 답답한데 나가자. 내가 한잔 살게.”
“정말...........역시 선배야. 야~ 모두 나가자. 우리 선배 기분파야. 제대로 물주하나 생겼다.”
“쩝~ 내가 물주로 보이냐. 난 가난한 복학생이야. 너무 벗겨 먹지 마라.”
“엄살은........자자~ 나가자. 오늘 신나게 놀아보자.”

난 그녀들을 이끌고 가까운 갈비집으로 갔다. 그곳에서 식사와 함께 간단하게 술을 마시고 2차로 학교 근처에 있는 나이트클럽으로 갔다. 우리 집은 남들이 말하는 소위 잘나가는 집안에 속하다 보니 돈에 구애받으며 살진 않았다. 군대가기 전에 나는 동아리에서 물주에 속했다. 오랜 만에 오는 나이트클럽이다. 선아는 여자후배들을 이끌고 무대로 나가서 신나게 춤을 추었다. 선아와 4명의 후배들이 뿜어내는 젊음의 열기는 차분한 나의 가슴에 작은 파문을 만들었다. 난 무대로 나가지 않았다. 여자들 틈에 끼어 춤추는 것도 내키지 않고 오랜만에 오는 나이트라 나가기도 껄끄럽다. 그때 선아나 걸어와 내 손을 잡는다.

“선배. 뭐하는 거야. 나와.”
“놀아라. 술 좀 더 마시고 나갈게.”
“빨리 나와”

선아는 다시 무대로 갔다. 그녀의 뒷모습에 나는 피식 웃음이 나왔다. 선아는 예쁘장한 얼굴과는 달리 옷차림이나 행동은 남자갔다. 그녀는 짧은 국방색 반바지에 군화 같은 신발을 신고 있었고 상의는 타이트한 티에 짧은 단발머리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그 차림새에 변함이 없다.

그날 이후 나는 수업이 끝나면 동아리 실로 갔다. 그곳에 오는 멤버는 향상 정해져 있었다. 첫날 보았던 선아와 4명의 여자후배 들이다. 내가 동아리 실에 가는 이유는 그녀 때문이다. 그녀는 나와 같은 3학년으로 선아의 후배다. 그녀는 말이 없고 조용한 성격이었다. 그녀는 내가 동아리 실에 들어가도 고개를 까딱하고 책을 읽는데 열중한다. 3개월이 지나도록 그녀와 한마디 대화조차 없었다. 내가 계속 동아리 실에 출근(?)하자 선아는 나에게 동아리 실 열쇠를 별도로 만들어주었다.

9월 어느 날 수업이 끝나고 학교에서 가까운 공원으로 갔다. 오랜만에 공원에 앉아 책이나 읽어볼 심산이었다. ‘연금술사’라는 제목도 요상한 철학책을 펴고 한가한 공원에 앉아 잘 이해되지도 않는 책을 읽고 있었다. 한참을 읽다보니 해가 지고 주위가 어둠에 젖어간다. 이제 너무 어두워져 글씨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시계를 보니 9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주위를 살펴보니 낮에는 몰랐지만 내가 앉은 벤치는 공원에서도 한쪽 구석에 위치하여 인적이 드물고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음침한 곳이었다. 나는 읽던 책을 접어 책가방에 넣고 자리에서 일어나려했다. 그때 귀에 요상한 신음소리가 들려온다. 남녀가 내뿜는 신음소리 같은데 자세히 들어오면 약간 이상한 느낌이다. 그냥 발길을 돌리려 하다가 호기심이 생겨 소리가 나는 곳으로 고개를 돌렸다. 내가 앉은 벤치보다 조금 더 안쪽에 두 명의 인영이 앉아 있었다. 자세히 보니 그들은 입맞춤을 하며 서로를 애무하고 있었다. 요즘 젊은 것들은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 모양이다. 나는 쓰게 웃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제 집에 가야겠다. 막 발길을 돌리려하는데 또 다른 인영이 눈에 들어왔다. 앉아 있을 때는 몰랐는데 나와는 반대편에 또 다른 사람이 앉아 있었던 모양이다. 그 인영은 한쪽 구석에서 벌어지는 일에 신경을 집중하고 있었다. 훔쳐보는 취미가 있는 모양이다. 나도 다시 자리에 앉았다. 나는 구석에서 벌어지는 일과 반대편 벤치에 앉은 인영을 번갈아 살펴보았다. 안쪽에서 한명이 상의를 벗었다. 탄탄하고 하얀 상체가 드려나는 것이 남자인 모양이다. 보통은 남자가 여자 옷을 벗기기 마련인데 여자가 더 다급했던 모양이다. 그런데 요상한 느낌이 들었다. 옷을 벗긴 여자가 남자의 상의를 애무하며 잠깐 얼굴이 보이는데........아무리 살펴봐도 여자 얼굴이 아니다. 순간 머릿속을 스쳐가는 단어가 있다. ‘호모’라는 단어다. 저들이 말로만 듣던 호모란 말인가? 나는 다시 고개를 돌려 나처럼 그들을 훔쳐보는 인영을 주시했다. 인영은 한손을 사타구니 속에 넣고 한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주무르고 있었다. 기분이 묘하다. 구석에서 가슴을 애무하던 녀석의 머리가 상하로 흔들린다. 위에 있는 녀석은 밑에 있는 녀석의 몸을 쓸어주고 있었다. 반대편 벤치에 앉은 인영은 다리를 벌리고 있었고 사타구니 사이로 들어간 손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기로 했다. 더 지켜보다가는 나까지 이상해질 것 같다. 막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옆에 있던 책가방에 땅에 떨어졌다.

“퍽”

작은 소리가 공원에 올린다. 나는 책가방을 들었다. 그때 반대편에 앉아 있던 인영도 소리를 들은 모양이다.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공원을 빠져나간다. 나도 공원을 빠져나가며 다시 한번 구석을 살펴본다. 두 명의 인영은 자신들만의 세계에 빠진 건지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관심도 없는 모양이다. 나는 빠른 걸음으로 공원을 빠져나갔다. 앞에 나보다 먼저 자리에서 일어난 사람이 걸어가고 있었다. 그의 뒷모습이 눈에 익숙하다. 짧은 단발머리에 국방색 반바지........내가 아는 선아와 비슷한 모습이다. 그녀는 학교로 향하고 있었다.

나는 잠시 망설였다. 그녀를 따라갈 것이냐 아니면 그냥 집에 갈 것이냐. 그녀가 선아라는 보장도 없고 설사 선아라고 해도 나와 무슨 상관인가? 하지만 궁금하다. 그녀가 정말 선아인지 확인해보고 싶다. 나는 그녀의 뒤를 따라갔다. 하지만 어차피 집에 가기 위해서도 학교로 가야한다. 차가 학교 주차장에 있기 때문이다. 멀리서 그녀의 뒤를 따르고 있기에 그녀는 나의 존재를 눈치체지 못하고 있었다. 그녀는 동아리 실이 있는 건물로 들어가고 있었다. 내 예상대로 선아가 맞는 모양이다. 나는 왜 그녀를 따라온 것일까? 나도 모르겠다. 나는 건물 앞에서 담배를 한대 꺼내 물었다. 공원에서 있었던 일이 머릿속을 스치며 지나난다. 선아도 한쪽 구석에서 벌어진 일을 보았으니 그들이 정상적인 남녀가 아니라.........보통 사람들이 보기에는 약간 이상한 사람들이란 것을 알았을 것이다. 그런데 그녀는 그걸 보고 흥분하고 있었다. 그들을 보고 흥분을 느낀다. 참 특이한 일이다. 난 그들을 일종의 호기심으로 지켜보았지 흥분 같은 것은 느끼지 못했다. 선아가 나와는 느낌이 다른 사람일 수 있겠지 싶다. 한대의 담배가 모두 타들어 갔다. 다시 한대의 담배를 물었다. 생각이 복잡하다. 한참을 그렇게 서성이며 건물 앞에 있었다. 선아는 이 시간에 동아리 실에 무슨 일로 간 것일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지금 시간이 10시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집에 돌아간 시간이다. 그런데 선아는 이 시간에 동아리 실에 들어가더니 지금까지 소식이 없다.

그녀가 건물로 들어가지도 20분은 지난 것 같다. 호기심이 생긴다. 그녀는 이 시간에 동아리 실에서 뭘 하는 것일까?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건물로 들어섰다. 동아리 실은 지하 1층에 있었다. 복도가 어둡다. 늦은 시간이라 모두들 집에 돌아간 모양이다. 한쪽 구석에 있는 방에서 불빛이 새어나온다. 바로 우리 동아리 실이다. 그녀가 아직 동아리 실에 있는 모양이다. 난 살금살금 걸어가서 동아리 실까지 접근했다. 문고리를 잡아보았다. 불빛은 세어 나오는데 문이 잠겨있다. 문에 귀를 기울여보니 안에서 이상한 신음소리가 들린다. 나는 주머니를 만져본다. 얼마 전에 선아에게 받았던 열쇠가 들어있다. 나는 조심스럽게 열쇠를 열어본다.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머릿속에서 야한 장면들이 떠오른다. 나는 도독고양이처럼 살며시 열쇠를 열고 문을 약간 열어보았다. 문이 열리며 신음소리가 더욱 크게 들린다. 온몸의 세포들이 바짝 긴장한다. 숨을 죽이고 눈틈으로 안을 살펴보았다.

그곳에는 충격적인 장면이 펼쳐져 있었다. 우리가 책을 읽던 책상위에 한 여인이 알몸으로 누워있고, 그녀위에 선아가 포개져 있었다. 선아도 알몸이다. 선아는 밑에 깔린 여인과 정열적인 키스를 하고 있고, 선아의 손은 밑에 깔린 여인의 다리 사이에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여인의 다리가 좌우로 활짝 벌어지며 허리가 휘어진다. 훔쳐보던 내 눈에 누워있는 여인의 사타구니 사이로 보지가 드려났다. 그녀의 보지는 촉촉하게 젖어 있었고 선아의 손은 젖어있는 보지를 왕복하고 있었다. 머리가 띵하다. 선아의 이런 모습은 상상조차 해보지 않았다. 밑에 있는 여인은 누굴까? 강한 호기심에 흥분도 느끼지 못한다.

“하이..........하이........하이.......선아선배.........못 참겠어........아흑~”
“정화보지에 물이 철철 넘치네.........어때.......기분 좋아.”
“선배.......하흑~~~...........미칠 것 같아.........보지 속이 글질 거려.......하흑.......어떻게 좀.”

난 순간적으로 내 귀를 의심했다. 선아는 밑에 있는 여인에게 ‘정화’라고 했다. 정화라면 바로 내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조용하고 말이 없던 후배다. 나는 밑에 있는 여인에게 정신을 집중했다. 긴 생머리가 테이블 밑으로 흘러내린다. 그녀의 얼굴이 문 쪽을 향하면서 얼굴이 보인다. 약간 작고 오뚝한 코, 분홍색의 입술, 맑고 심연처럼 가라앉은 커다란 눈.......바로 정화라는 후배다. 그녀는 얼굴에 땀을 흘리며 희열에 흐느끼고 있었다. 갑자기 마음속이 뻥하니 뚫려버린 느낌이다. 군대생활 중에 헤어졌던 연희이후에 처음으로 가슴에 담은 여인이다. 그런 여인이 선아의 밑에 깔려 신음하고 있었다. 만일 다른 남자의 밑에 깔린 그녀의 모습을 보았다면 쓰게 웃어 버리고 포기하면 그만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건 아니다. 이거 뭐란 말인가? 가슴속에서 알 수 없는 울분이 올라왔다. 정화와 선아에게 화가 난다. 둘 다 내가 소중하게 생각했던 여인들이다. 한명은 절친한 여자후배다........한명은 관심을 가졌던 여자후배다. 그런데 둘이서 레즈비언이라니........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 그녀들에게 화가 난다.

“헉.......헉........정화야. 나도 이제 못 참겠어.”

선아는 옆에 있던 가방에서 뭐가를 꺼낸다. 자세히 살펴보니 반투명한 긴 박대다. 선아는 그걸 정화의 보지 속에 집어넣었다. 정화의 보지가 막대를 먹기 시작하고 정화의 허리가 휘어진다.

“하흑~ 선아선배........깊이........아흑~ 안으로.......깊이.......아음~”
“그래........나도 집어넣고.......”

선아는 반쯤 들어간 막대를 끝을 자기 보지로 가져가더니 박대를 보지에 집어넣었다. 이번에는 선아의 보지가 막대를 먹기 시작하더니 어느 순간 막대는 선아와 정화의 보지 속에 깊숙이 들어갔다. 그 상태에서 선아는 박대의 중간을 잡고 움직이니 두 여자의 입에서 동시에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나는 더 이상 지켜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 더 지켜보고 있으면 속에서 끓어오르는 울분을 참지 못하고 정화와 선아를 덮칠 것만 같았다. 나는 조용히 그 자리를 빠져나왔다. 건물 밖으로 나와 다시 담배를 꺼내 물었다. 담배 맛이 쓰다. 나는 건물 앞에서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30분 정도 흘렸을까? 건물에서 두 사람의 인영 걸어나는 모습이 보인다. 선아와 정화인 모양이다. 나는 얼른 몸을 숨겼고 그녀들은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학교를 빠져나간다. 나는 나도 모르게 그녀들의 뒤를 쫒고 있었다. 그녀들은 지하철 역 앞에서 헤어진다. 나는 누구 뒤를 밟고 있었던 것일까? 발걸음이 멈추었다가 정화의 뒤를 따른다. 나는 선아가 아니라 정화의 뒤를 밟고 있었던 모양이다. 정화가 버스 정거장으로 갔다. 망설이다가 그녀에게 접근해본다.

“어머~ 선배님 아니세요. 안녕하세요.”

그녀를 알고 처음으로 소리 내어 인사하는 그녀를 본다. 그녀는 내가 동아리 실에 들어가도 고개만 끄덕일 뿐 소리 내어 인사하는 법이 없었다. 목소리가 맑고 깨끗하다. 좀 전에 들었던 희열이 들떠 있던 목소리가 아니다.

“안녕. 늦었네. 집에 가는 거야.”
“예~ 학교에서 일이 있어서 늦었어요. 잠깐만~ 선배님은 버스 안 타시잖아요.”
“응~ 그냥 지나가는 길에 정화 같아서 한번 와봤어. 시간이 늦었는데 내차로 바라다 줄까?”
“정말이요. 그럼 고맙죠.”
“그럼 주차장까지 같이 가자. 차가 학교 주차장에 있거든.”
“예~ 그럼 신세 좀 지겠습니다.”

정화는 평소와 달리 말이 많았다. 기분이 좋은 모양이다. 평소 약간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진 얼굴이 오늘은 밝게 빛나고 있다. 그녀와 함께 주차장으로 갔다. 주차장 앞에서 그녀를 기다리게 하고 주차장으로 들어가 차를 끌고 나왔다. 그녀는 조수석에 탔다.

“와~ 좋은 차다. 선배 집 부자인가 봐요.”
“그냥 그렇지 뭐~. 이차는 아버지가 새 차를 사시면서 준거야. 집이 어디야.”
“봉천동인데.........봉천동에 도착하면 제가 안내할게요.”
“알았어. 안전벨트 메라.”

차가 출발했다. 내 운전은 거친 편이다. 거기에 속에서 알 수 없는 울분이 올라오니 차가 요동을 친다.

“선배..........무서워요. 살살 운전해요.”

내가 급차선 변경에 신호를 몇 개 무시하고 달리니 그녀는 손잡이를 잡고 바짝 긴장하고 있었다. 나는 고개를 돌려 그녀를 한번 쳐다보고 액셀러레이터를 밟은 발에 힘을 주었다.

“부우웅~”

차가 광음을 내며 총알처럼 튀어간다. 그녀는 확확~ 밀려나는 가로수와 다른 차들에 겁을 먹은 건지 눈을 감아버린다. 나는 핸들을 꺾어 올림픽 대로로 접어들었다. 봉천동과는 다른 방향이다. 그녀는 눈을 감고 있었기 때문에 차가 어디로 달려는지 모르고 있었다. 올림픽 대로로 접어들고 차에 가속을 붙인다. 그녀는 간간이 눈을 뜨지만 차가 계속해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다시 눈을 감는다. 속도계가 어느덧 160Km를 향하고 있다. 그때 네비게이션이 반짝인다. 감시카메라를 알려주는 신호다. 차가 급제동을 하니 “끼이익~”소리를 내며 타이어가 바닥에 끌리더니 차가 다시 튕기듯 앞으로 튀어나간다. 그녀의 몸이 덜덜 떨리고 있었다. 차가 어느덧 서울 시내를 벗어나 미사리 카페촌으로 들어선다. 나는 한적한 카페로 들어갔다. 차가 멈추자 그녀를 눈을 뜬다. 그녀를 주변을 살펴보더니 눈살을 찌푸린다.

“여기가 어디죠.”
“미사리에 있는 카페야. 미안해. 말도 없이 와서.”
“왜~ 이곳으로 온 거죠.”
“정화에게 물어볼 말이 있어서.......괜찮다면 잠시 이야기 좀 할 수 있을까?”
“휴~ 이미 이곳까지 왔는데 거절해도 소용없죠. 들어가요.”

그녀와 나는 카페에 들어갔다. 카페에는 조용한 통기타 음악이 흐르고 있었다. 그녀와 나는 한쪽 구석으로 갔다. 그곳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니 카피를 가져온다.

“물어볼 말이 뭐죠.”

그녀의 목소리가 차갑다. 버스정거장에서처럼 밝고 명랑한 어투가 아니다. 나는 커피를 한 모금 마시고 조용히 잔을 내렸다.

“내가 왜~ 동아리 실에 가는지 알아.”
“글쎄요. 선배가 좋아서 아닌가요?”
“내가 좋아서!!!!............그런 단순한 이유는 아니야. 난 널 보기 위해 동아리 실에 가.”
“예?.........저.........절을 보기 위해서요? 그게 무슨 뜻이죠.”
“널 좋아해. 첫눈에 반했다고 할까?”
“지금 작업(?)하시는 건가요? 그런데 어쩌죠. 전 선배에게 관심 없어요.”
“나한테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 남자에게 관심이 없겠지.”

순간 정화의 눈빛이 흔들린다. 나는 다시 커피 잔을 들어 입술을 적신다. 정화는 말을 못하고 있었다. 그녀는 내 말에 속을 뜨끔했던 모양이다.

“돌리지 않고 직설적으로 물어보자. 언제부터 선아랑 그런 관계였지.”
“그........그게 무슨 말씀이죠?”
“아까 동아리 실에서 다 봤다. 좀 충격이 컸지. 한명은 아끼던 후배고 한명은 마음속에 담고 있던 여인인데 말이야. 쩝~ 기분이 이상하더라.”
“서.........설마.........모........모두 봤어요.”
“봤어.”
“.................휴~ 할말이 없네요. 보셨으니 알겠지만 전 남자에게 관심 없어요. 미안해요.”
“당당하네. 하긴 죄도 아니지. 성적 취향의 문제니까 말이야. 그런데 난 왜 화가 나지. 선아나 너나 나한테 아무 잘못도 없는데..........두 사람한테 화가 나.........웃기지만 배신감을 느낀다고 할까? 나 어떻게 했으면 좋겠니.”
“그걸 왜 저에게 물어보세요. 선배 마음대로 하세요.”
“마음대로 하라!!!.................두 사람관계를 학교에 소문이나 내 버릴까? 아니면 가족들한테 직접 말해버릴까?”
“그.........그런 치졸한..........선배 그런 사람이에요.”
“뭐~ 치졸한 인간???.........그래 나 치졸한 놈이다. 여자 약점이나 잡아서 어떻게 한번 해볼까하는 그런 놈이다.”
“이.........이런..........선배 그냥 비밀로 해주세요. 예~ 선배님.”
“싫어. 치졸한 인간이란 소리까지 들었는데 그냥 넘어갈 수 없지.”
“죄송해요. 제가 실언을 했어요. 선배님........제발.”
“하하하~ 이제 사정하는 거야. 소문낸다니까 무서운 모양이지......... 좋아.......대신 조건이 있어.”
“조..........조건........뭐죠.”
“선아랑은 정리하고 나랑 사귀는 거야. 그게 조건이야.”
“그건 안돼요. 선아선배를 배신할 수 없어요.”
“배~~~신?.............휴~ 그런 표현도 가능한가? 배신이라........하하하~ 가능하겠군! 좋아. 알았어........이건 어때. 선아가 먼저 결별하자고 하면 헤어질 건가?”
“서.......선아선배가 결별을 해요.................좋아요. 그때는 다시 생각해보죠.”
“자신 있다는 표정이군. 좋아. 가자. 집에 데려다 줄게.”
“그........그럼 소문내지 않는 거죠.”
“계약이지. 대신 오늘 있었던 일은 선아에게 비밀이다. 알았어.”
“아.........알았어요.”

난 그녀를 집에 데려다주고 집으로 왔다. 그리고 다음날 수업이 끝나자 선아에게 만나자고 연락했다. 선아는 수업이 끝나고 약속장소로 나왔다. 난 그녀와 주점으로 들어갔다.

“무슨 일이야 선배. 날 이런 곳으로 부르고 말이야. 다른 사람은 없는 거야.”
“술이 고파서.......그런데 같이 마실 사람이 없네. 나랑 한잔 하자.”
“하하하. 술친구가 필요했던 거야. 좋았어. 선배가 산다는데 오늘 원 없이 먹어보자.”

난 소주와 간단한 안주를 주문하고 그녀의 잔에 술을 따라주었다. 선아는 남자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술자리에서 빼는 법이 없다. 그녀는 따라주는 술을 쭉쭉 들이킨다.

“선배는 왜 안 마셔.”
“막상 먹으려니까 잘 안 들어간다. 천천히 마실게.”
“무슨 고민 있어. 심각하네.”
“응~ 약간 고민이 있지.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는데........애인이 있는 모양이야. 내가 사귀자고 하니까 애인을 배신할 수 없다며 싫다고 하네.”
“뭐~ 감히 우리 선배를 싫다는 년이 있어. 웃기는 년이네..........아이 선배~ 골키퍼 있다고 골 안 들어가. 그냥 밀어붙여.”
“생각 중이다. 포기해야할지 아니면 다시 매달려야 할지 말이야.”
“음~ 심각하네. 농담 아니구나. 용기를 내. 선배정도면 좋은 여자 만날 수 있을 거야. 정 안 되면 내가 소개시켜줄게.”
“네가? 하하하~ 너처럼 섬 머슴아 같은 여자 소개시켜 주려고.”
“왜~ 내가 싫어. 참~.......... 나 좋다는 놈들 많다.”
“됐네. 술이나 드시게.”
“하하하~ 너무 고민하지 마. 선배에게 이런 모습 안 어울린다.”

선아는 계속해서 술을 마셨다. 나는 심각한 표정으로 앉아서 소주 반병정도 마셨는데 그녀는 벌써 3병의 술을 마시고 있었다. 그녀의 혀가 꼬부라진다. 이제 많이 취한 모양이다. 다시 한 병의 술을 주문했다. 그녀는 4병째 소주를 마시다 테이블에 쓰려졌다. 그녀는 마음을 놓고 술을 마신 것이다. 지금까지 수없이 나와 술을 마셨고 쓰려진 적이 한두 번이 아니지만 그때마다 나는 그녀를 집에까지 고이 모셔다 주었다. 지금도 그녀는 날 믿고 있을 것이다. 나는 그녀를 부축해서 가까운 모델로 향했다. 비틀거리는 그녀를 안고 모텔로 들어온 나는 그녀를 침대에 눕혔다. 그녀는 짧은 반바지에 타이트한 쫄 티를 입고 있어 몸매가 확연하게 들어온다. 난 그녀가 누워있는 침대에 앉아 담배를 한대 물었다. 내가 무슨 짓을 하려는 것일까? 날 믿고 날 따르는 선아다. 들고 있던 담배가 필터까지 따들어 간다. 나는 담배를 끄고 선아의 반바지로 손을 가져갔다.

“툭”

선아의 바지 단추가 풀린다. 그녀의 지퍼를 내리고 반바지와 팬티를 한번에 벗긴다. 그녀는 아무것도 모르고 잠들어 있다. 밑으로 내려가던 옷들이 신발에 걸린다. 군화 같은 신발에 걸린 것이다. 나는 그녀의 신발을 벗기고 나머지 옷도 벗겼다. 불빛에 선아의 하반신이 드려났다. 선아의 키는 크지 않다. 162정도의 작은 키다. 그렇지만 군살 없이 매끈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 선아의 약간의 까무잡잡한 다리와 더불어 가랑이 사이에 검은 숲이 보인다. 나는 옷을 벗었다. 알몸이 된 것이다. 그리고 침대에 올라가 선아의 티를 위로 올렸다. 티가 위로 올라가며 부라자가 나타난다. 부라자도 올려본다. 선아의 작은 가슴이 답답하다는 듯이 밖으로 튀어나온다. 선아의 젖가슴은 크지 않았다. 한손에 잡힐 정도다. 나는 그녀의 밑으로 내려와 다리를 벌려본다. 양쪽 다리가 힘없이 벌어지며 붉은 계곡이 모습을 드려낸다. 선아의 보지 털에 덮인 동굴이 보인다. 동굴은 바짝 말라있었다. 손으로 보지 털을 해치니 동굴이 제 모습을 드려낸다. 붉게 물든 대음순과 약간 분홍색을 띠고 있는 소음순이 보인다. 혀를 내밀어 대음순을 핥아본다. 약간 찜질한 맛이 느껴진다. 양손으로 소음순을 벌리고 혀를 내밀어 보지를 밑에서 위로 핥아준다. 선아의 몸이 부르르 떨린다. 정신은 없지만 몸은 느끼는 모양이다. 혀를 둥글게 말아 보지 속에 넣어본다. 질벽이 혀를 물어준다. 나는 서두르지 않고 그녀의 대음순, 소음순, 동굴을 차례대로 핥아주고 빨아준다. 선아의 떨림이 점점 심해지더니 보지에서 물이 나오기 시작한다.

“으흠~”

선아가 몸을 뒤척이며 작은 신음소리를 낸다. 선아는 한번 잠들면 쉬게 깨어나지 않는다. 선아와 MT도 자주 가서 그녀의 잠든 모습을 보았기에 잘 알고 있다. 나는 다시 선아를 반득하게 눕히고 양쪽다리를 세워 좌우로 벌리고 손가락으로 보지를 쑤셨다. 그리고 상체를 들어 작은 선아의 가슴을 빨았다. 입속에 들어온 선아의 작은 유두를 혀로 이리저리 굴리다가 이빨로 살짝 깨물어준다. 선아의 엉덩이가 요동진다. 손가락이 그녀가 토해낸 물로 흥건하게 젖었다. 나는 손가락을 치우고 발기된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맞추고 엉덩이를 숙인다. 자지가 아무런 저항 없이 선아의 보지 속으로 자취를 감춘다. 따끈하고 좁은 선아의 보지는 자지가 들어가자 오물거미며 씹어준다.

“헉~~ 아윽~~ 아~~”

선아의 입술이 벌어지며 작은 신음소리가 세어 나온다. 이건 강간이다. 마음 한쪽이 무겁다. 하지만 이미 작정하고 시작한 일이다. 양손으로 선아의 엉덩이를 받치고 본격적으로 허리를 놀리기 시작했다. 먼저 자지를 깊숙이 찔려 놓고 좌우로 흔들어주다가 상하로 떨어준다. 이것은 전에 애인이던 연희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 배운 기술들이다. 연희는 특별한 성기를 가진 여인이다. 소위 말하는 명기라고 불리는 성기.........난 처음 그녀와의 관계에서 10분도 버티지 못했다. 쪽팔렸다. 그래서 그때부터 무수한 성서를 탐독하고 정력을 보강하는 방법대로 많은 운동을 했다. 그녀를 만족시켜 주기위해 많은 기술을 배운 것이다. 그 기술들을 지금 선아에게 쓰는 것이다. 자지를 떨어주다가 다시 한번 길게 빼내고 자지의 반만 들어가게 하고는 빠르게 움직인다.

“헉........헉.......아음.........엄마.......앙.........헉~ 정화야........깊이......아흑~”

선아의 입에서 정화라는 이름이 나온다. 잠결에 그녀와 섹스 하는 것으로 착가하는 모양이다. 나는 그녀의 젖가슴을 거칠게 비틀어버린다. 그녀는 아프지 입술을 천천히 눈을 뜬다. 그녀가 눈을 뜨려하자 나는 허리를 숙여 깊숙이 집어넣고 그녀의 입술을 빼앗았다. 혀가 선아의 입속으로 들어가자 선아가 혀를 빨아준다.

“헉........헉........음~.......흡........누구........아흑.........깊이.”

선아는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밑에서 올려오는 희열과 가슴에서 전해오는 통증이 버물려 지고 거기에 누군지 모르는 사내에게 강간당하고 있다는 충격까지 전해질 것이다. 나는 일부러 행위를 거칠고 빠르게 했다. 침대가 삐걱거리며 요동을 치고 작은 선아의 몸이 다급하게 흔들린다.

“헉........헉........엄마.......미칠 것 같아.......아흑~ 선아.....죽어......조......조금만 더......아흑~”

선아의 목소리가 다급하다. 나는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선아의 양쪽 다리를 어깨에 올렸다. 선아의 몸이 공처럼 둥글게 말아지고 보지 속으로 자지가 깊숙이 들어간다.

“헉헉~ 엄마.......와~ 선아.........싼다........으..........아흑~”

선아의 보지가 움찔거리며 자지를 씹어준다. 지금까지의 압박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또한 보지 속에 흥건해 지며 몸이 떨고 있었다. 나는 그런 선아를 엎드리게 하고는 그녀의 아랫배에 베개를 끼워 넣었다. 자연히 선아의 엉덩이가 조금 올라오며 다리가 벌어졌다. 나는 그 상태에서 선아의 다리를 버리게 하고 다시 자지를 밀어 넣었다.

“헉~ 그..........그만......선아 죽어.....제발.......아흑.......어........엄마.”

나는 다시금 선아를 공략했다. 선아는 개구리처럼 엎어져서 온몸으로 날 받아들이고 있었다.

“철썩......철썩.........짝~”

손이 선아의 엉덩이를 때린다. 선아의 몸이 부들부들 떨린다. 내가 알기로 레즈비언 사이에도 남자 역할을 하는 여자와 여자 역할을 여자가 있다고 알고 있다. 아마 선아가 남자, 정화가 여자일 것이다. 내가 선아를 거칠게 다루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나는 선아의 허리를 잡아 일어나게 했다. 선아가 힘들게 내발로 일어났다. 내가 조금 밀어붙이자 선아는 버티지 못하고 다시 침대에 쓰려진다. 나는 입맛을 다시고는 선아의 한쪽 다리를 들어 어깨에 걸치고는 계속해서 쑤셔댄다.

“헉.....헉.....사........살려 줘.......죽을 것 같아......하흑~ 또와~ 아음........엄마~~”

선아가 다시금 절정을 맞으며 보지가 씹어주자 나도 서서히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나는 속도를 높인다. 선아는 이제 신음소리도 내지 못하고 축 늘어져 있었다. 나는 그녀를 똑바로 눕히고 그녀의 위로 올라갔다. 내가 속도를 높이자 선아의 다리가 내 허리를 감고 양손은 내 상체를 잡고 매달린다.

“헉.......헉.........선아아.......살 것 같아.”
“헉........헉..........흠......아아아아아앙...........엄마.~”
“울컥........울컥.”

선아의 보지 속으로 뜨거운 정액이 솟아져 들어갔다. 선아는 내게 매달려 부르르 떨고 있었다. 나는 그날 밤 다시 선아를 공격했고, 선아는 나중에 기절해 버렸다. 아침에 나는 선아보다 먼저 일어나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고 담배를 한대 물었다. 잠든 선아를 살펴보니 그녀의 눈썹을 흔들리고 있었다. 이미 깨어났는데 잠든 척 하고 있는 모양이다. 나는 그녀를 덮은 이불을 걷어본다. 밝은 햇빛에 선아의 난신이 들어왔다. 선아는 화들짝 놀라며 벌떡 일어나서 이불로 자신의 몸을 가렸다.

“일어났어.”
“응~ 서...........선배. 여.......여기가 아디야.”
“학교 앞에 있는 모델이야. 어제일 기억하고 있으면서 확인하는 거야.”
“휴~ 선배........왜 그랬어. 선배 이런 사람 아니잖아.”
“내가 뭘? 나도 남자야. 선아에게 계속 관심 있었어.”
“그만하자. 책임지란 소리는 안할게. 나도 잘못이 있으니까? 그냥 없었던 일로 하고 넘어가자.”
“내가 아무 감정이 없이 널 안는 것 같아. 선아야. 사랑해.”
“사랑? 아니야. 이건..........읍........뭐하는 거야. 놔~”
“봐~ 선아도 원하고 있잖아.”
“안돼~ 나쁜 놈.........허흑~ 손 치워........안돼~”

내손은 어느덧 선아의 가랑이 사이에서 그녀의 보지를 드나들고 있었다. 선아가 필사적으로 내손을 잡고 버텨보지만 역시 남자의 힘을 이길 수 없는 모양이다. 차츰 선아의 보지에서 물이 토해지고 난 선아를 강제로 눕히고 다시 그녀의 위로 올라갔다.

“제발........선배........이러지 마. 안돼.”
“흥~ 몸은 아니면서 입으로만 안 된다고 하는 거야. 봐~ 선아 보지가 벌써 흥건해.”
“나쁜 놈........이건 강간이야. 경찰에 신고할 거야.”
“신고해. 맘대로 해.”

나는 그녀의 가랑이를 억지로 벌리고 자지를 보지 속에 밀어 넣었다.

“헉~ 아음~ ”
“선아 보지가 씹어주고 있어. 좋지. 선아야. 사랑해.”
“이건 아니야. 흑~ 내가 남자에게........아음.....헉.......헉.........아흑~ 안돼~~ 엄마·~”

자지로 보지를 계속해서 쑤셔주자 선아의 허리가 휘어지며 다리가 내 허리를 감는다. 나는 선아를 엎드리게 하고는 계속해서 보지를 쑤셔준다. 선아는 입으로는 안 된다고 하면서도 어느 덧 내 행동에 동조해서 엉덩이를 움직이고 있었다. 나는 선아를 최대한 거칠게 다룬다. 그녀의 젖가슴이 내손에 뭉겨지며 비명을 지르고 그녀의 엉덩이에 붉은 손자국이 생긴다. 선아는 내 거칠 행동에 더욱 흥분한 모양이지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희열에 몸을 떨었다.

그날 이후 나는 집요하게 선아를 따라다녔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선아와 성관계를 가졌다. 선아는 처음에는 날 피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나에게 길들어지기 시작했고, 3개월이 지났을 때는 선아가 날 따라다녔다. 3개월이 지나고 어느 날 정화에게 연락이 왔다. 만나자는 것이다. 나는 가벼운 마음으로 약속장소로 나갔다. 정화는 학교 앞 커피숍에서 날 기다리고 있었다. 차를 주문하고 말없이 정화를 살펴보고 있었다. 정화는 고개를 숙이고 입술을 깨물고 있었다. 내가 말없이 살펴보고 있으니 정화가 고개를 들었다.

“선배........선아선배 돌려주세요.”
“무슨 말이야.”
“일주일 전에 선아선배가 결별선언을 했어요. 제발 제게 선아선배 돌려주세요.”
“정화...........나하고 약속하거 잊었어.”
“그.........그건 기억하고 있어요.”
“그때 선아가 너와 결별하면 나와 사귀자고 약속할 것 같은데.......”
“비겁해요. 선아선배는 아무것도 몰라요. 선배가 자신을 사랑하는 줄 알아요. 그래서...........그래서 절 버리고 선배에게 가겠다고..........이건 아니에요. 선배는 선아선배 사랑하지 않잖아요.”
“비겁하다?..........내가 선아를 사랑하지 않는다? 어떻게 그렇게 단정하지. 난 선아 사랑해.”
“뭐.........뭐요. 말도 안돼. 그럼 나하고 한 약속은 뭐죠.”
“후후후~ 난 선아를 후배로써 사랑하지. 정화는 여인으로 사랑하고........”
“그걸 말이라고 하세요.”
“정화와 선아는 레즈비언 관계지. 그건 정상인가? 아아~ 이거 정상이다. 이건 비정상이다 따지지 말자. 내가 선아와 정화의 관계를 인정했듯이 정화도 나의 사랑방식을 이해하면 되는 거야.”
“허~ 정말 할말이 없네요. 그래서.........계속 선아선배를 가지고 놀겠다는 말씀이세요. 계속 이런 식이면 선아선배에게 사실대로 말하겠어요.”
“말해.......선아가 누구 말을 믿을까?........난 말이야. 선아이외 다른 여자를 만나질 안아. 그리고 정화가 그런 말을 하려면 아마 처음부터 있었던 모든 사실을 밝혀야 할 걸. 내가 두 사람을 훔쳐본 순간부터 말이야. 그리고 말이야. 내가 누구 때문에 그런 일을 벌인 건데........아!~ 정말 짜증이 밀려오네.”

정화는 부르르 떨더니 날 흘겨본다.

“다른 말씀하지 마시고........선아선배 돌려주세요.”
“허허허~ 좋아. 다신 너도 약속 지켜..........그럼 선아를 돌려주지.”
“약...........약속이요. 그건 안돼요. 다른 것으로 해요. 제가 어떻게 하면 선아선배 돌려줄 거죠.”
“선아를 돌려받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다는 말투로군.”
“할 수 있어요. 선아선배만 다시 돌아온다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어요.”
“참..............................좋아. 따라와~”
“어...........어딜 가자는 말씀이죠.”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다며...........왜~ 겁나.”
“아니에요. 가요.”

정화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나는 그녀를 데리고 모델로 들어갔다. 그녀는 모델 입구에서 망설이다가 입술을 깨물고 모델로 들어왔다. 나는 모델에 들어가 침대에 누워버렸다.

“네가 서비스해봐~ 내가 만족하면 깨끗하게 선아를 돌려주지.”
“어.............어떻게 하면 되죠.”
“내가 선아라고 생각하고 서비스 해봐~”
“그..........그런..........”
“싫으면 지금이라도 나가.”

정화는 침대 앞에서 한참을 망설이더니 끝내는 침대에 올려와 내 남방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가 어떻게 나오는지 가만히 지켜보았다. 그녀는 떨리는 손으로 남방 단추를 하나씩 풀어서 옷을 좌우로 버리더니 눈을 감아버린다.

“이봐~ 눈 감고 어떻게 애무한다는 거지.”
“모........못하겠어요. 다른 것으로 하면 안돼요.”
“참~ 기가 막히는 군. 좋아. 그럼 이렇게 하자. 내가 누워. 그리고 내가 무슨 짓을 하든 움직이지 마. 물론 소리도 지르면 안돼. 손가락 하나도 까닥하지 않는 거야. 어때.”
“조........좋아요. 그냥 몸 한번 주면 되는 거죠.”

난 이빨을 깨물었다. 기분이 팍 상한다. 그냥 개한테 몸이나 한번 대주겠다는 말투지 않는가?

“후후후~ 좋아........옷 벗고 올라와.”

그녀는 떨리는 손으로 자신의 옷을 벗기 시작했다. 말은 했지만 남자 앞에서 스스로 옷을 벗는 다는 것이 쉽지 않은 모양이다. 그녀의 상의가 바닥에 떨어지며 검은 부라자가 나타난다. 그녀는 치마를 벗는다. 긴 다리와 함께 검정색 팬티스타킹이 보인다. 그녀가 팬티스타킹을 벗으려 했다.

“됐어. 그대로 올라와~”

그녀는 침대에 올라와 반듯하게 눕더니 눈을 감아버린다. 울컥하고 화가 치밀어 오른다. (그래 얼마나 버티나 보자.)나는 속으로 이를 깔고 그녀의 부라자를 벗기기 손을 가져갔다. 내 손이 가슴을 스치자 그녀의 몸이 부르르 떨린다. 나는 그녀의 부라자를 벗겨낸다. 나는 먼저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그녀는 내 입술을 거부하며 쉬게 입을 열지 않는다. 나는 그녀의 입을 강제로 벌려 혀가 입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논다. 나의 혀는 그녀의 혀를 찾고, 두 개의 혀는 입속에서 서로를 탐한다. 그녀는 입속에 침이 가득 고이자 침을 꿀꺽하고 삼킨다. 몸속에서 열기가 후끈거린다. 그녀의 입술을 탐하던 입술이 그녀의 턱을 빨다가 이빨로 살짝 물어준다. 그녀의 목이 뒤로 젖혀지고, 그녀의 가느다란 목을 따라 혀로 핥다준다. 그녀의 목이 꺾이며 벌어진 틈 사이로 손이 들어간다. 그녀는 피부는 비단결 같았다. 매끄럽고 부드럽다. 그녀의 몸에서는 상큼한 과일향이 났다. 나의 입술은 그녀의 가슴으로 내려왔다. 그녀의 가슴에는 잘 익은 복숭아 같은 젖가슴이 부끄러운 듯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하얀 젖무덤.......그리고 끝에 매달린 분홍색 젖꼭지..........그녀의 젖꼭지는 앵두처럼 작았다. 나는 앵두를 입술로 물었다. 그녀가 부르르 떤다. 나는 한손으로 그녀의 젖가슴을 부드럽게 감싸준다. 도공이 도자기를 빗듯 조심스럽게 그녀의 젖가슴을 만져본다. 따뜻하다. 말랑거린다. 손가락에 조금 힘을 주자 젖가슴에 손가락이 파고든다. 집게손가락과 엄지손가락으로 그녀의 작은 젖꼭지를 잡아 살짝 비틀어본다. 그녀의 가슴이 살짝 들린다. 아픈 모양이다. 나는 입속에 들어온 젖꼭지를 혀로 살살 돌렸다.

“하이.......하이.................아흑~”

나는 손으로 그녀의 아랫배를 부럽게 쓸어준다. 그녀는 나의 손을 느끼고 다리가 꼬다 두 다리를 붙인다. 무서운 모양이다. 나는 그녀의 허벅지를 쓸어주고 다시 천천히 올라와 그녀의 상체를 부드럽게 안아주며 젖가슴을 입안가득 물어본다. 그녀의 젖가슴은 나의 입속에 가득 차고, 나는 쪽쪽~ 소리를 내며 혀와 입술로 그녀의 젖가슴을 애무한다. 그녀는 젖가슴이 나의 입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과 더불어 온몸에 벌레가 기어다는 듯 간지럽고 이상한 흥분에 쌓인다. 이런 느낌은...........처음이다. 그녀의 고개가 약간 들리고 좌우로 흔들린다. 그녀의 머리칼이 검은 폭포수처럼 흔들린다. 나의 입술은 반대편 젖가슴으로 이동했다. 처음과는 다르게 그녀의 젖가슴은 딱딱해지고 젖꼭지도 조금 꺼진 느낌이다. 나는 혀로 그녀의 젖꼭지를 돌려본다.

“하흑~~ 하이.......하이...............아흑~”

나는 서두르지 않고, 젖가슴사이를 입술로 빨아주며 두 손으로 젖가슴을 부드럽게 감싸 애무하며, 입술은 자연스럽게 밑으로 내려와 그녀의 군살 없이 매끈한 배를 지나, 그녀의 배꼽에 이르려 혀를 길게 빼고 배꼽을 찔려준다. 그녀의 허리가 요동치며 엉덩이가 살짝 들리고, 나는 젖가슴을 애무하던 손을 밑으로 내려 대리석 같은 다리를 터치한다. 그녀는 비록 허리가 꺾이고 엉덩이가 들리지만 아직 스스로 다리를 벌리지 않는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의 밑으로 내려가 팬티와 스타킹을 벗겨 버린다. 그녀는 저항하지 않는다. 나는 다시 그녀의 발끝으로 가서 엄지발가락을 살짝 깨물어주고, 차례차례 나머지 발가락을 입안에 넣어 사탕을 먹듯 돌려준다. 그녀는 몸속의 세포들이 애민해제 이젠 나의 행동하나하나에 반응하기 시작하니........그녀의 다리는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다리를 들어 발등을 따라 입술로 핥다주며 발목을 지나고 있었다. 나의 입술은 그녀의 장딴지를 따라 무릎에 이르려 입을 크게 벌리고 한입에 물어주고, 혀로 빙빙 돌려주니 그녀는 다리에 힘이 빠져 서서히 벌어지기 시작한다. 한동안 그녀의 무릎에서 머물던 입술이 다시 그녀의 허벅지를 따라 이동하고,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에 이르자 그녀의 허리가 활처럼 휘어지며 다리는 부들부들 떨다. 나는 그곳에서 멈추고 다시 다른 쪽 다리를 잡아 똑같이 애무하며 올라가니 그녀는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헉헉~”거리며 이젠 다리가 조심스럽게 벌어진다. 나는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를 입술로 애무하고 그녀의 다리를 세워 좌우로 벌려보니 그녀의 다리가 후들거리며 좌우로 벌어진다.

그녀는 창피하고 부끄러운 느낌을 느낄 사이가 없었다. 자신은 악기가 되었다. 나는 능숙한 악사(樂師)처럼 그녀를 연주했다. 두려움, 흥분, 안타까움...........복합적인 감정들이 그녀의 이성을 마비시키고, 그녀는 나의 연주에 잘 조율된 악기처럼 반응하며 소리를 낸다.

“하이........하이.......선배.........미칠 것 같아.........아음............선배.”

그녀의 보지 털은 길고 윤기가 흐른다. 떨이 많은 것은 아니다. 그녀의 보지둔덕에서 숲을 이룬 보지 털은 계곡을 따라 이어지고 있었다. 나는 보지둔덕을 입술로 빨아보더니, 이내 계곡의 협곡(엉덩이와 다리 사이)을 따라 혀로 핥다주며 내려오고, 손으로 그녀의 숲을 살며시 들춰본다. 그녀의 계곡은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고 있었고, 나는 갈증을 참지 못하고 혀로 계곡물을 핥다먹는다. 그녀의 엉덩이가 들리며 좌우로 흔들리고, 나는 한손으로 그녀의 다리사이로 팔을 집어넣어 엉덩이를 잡아 움직이지 못하고 하고, 나머지 한손으로 그녀의 보지 살을 벌려본다. 그녀의 보지는 핑크색으로 대음순과 소음순이 물기에 젖어 번들거리고 있었다. 나는 먼저 대음순을 입술로 깨물어보고.........혀를 내밀어 소음순을 자극하니, 그녀의 엉덩이는 풍랑을 만난 조각배처럼 흔들리고, 나는 배가 흔들리지 않도록 꼭~~ 붙잡고는 혀를 그녀의 보지 속에 찔려본다. 보지 속으로 부드럽고 미끈거리는 혀가 들어오자 질벽이 움찔거리며 울컥~하고 보지 물을 토해낸다.

“하이.......하이.........선배............죽을 것 같아..........이상해.........아흑~”

나는 그녀의 질벽이 혀를 물어주는 느낌을 만끽하다가 혀를 빼내고 손가락으로 보지를 더욱 크게 벌려 그녀의 클레스토스를 찾아 한입 베어 물고는 혀끝으로 클레스토스를 돌려주니 그녀의 허리는 반원을 그리며 크게 휘어지고, 양손을 침대보를 꼭~ 잡고 거친 숨을 몰아쉰다.

“하흑..........선배........제발...........아흑~...........그만...........살려죠. 어떻게..........좀~”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놓아주고, 입술은 다시금 몸의 라인을 따라 올라가 그녀의 젖가슴을 한번 물어주고, 다시 목의 라인을 따라 올라가 그녀의 입에 키스를 한다. 그녀는 나의 입술이 다가오자 혀를 내밀어 나의 입술을 핥다주더니 이내 팔로 나의 목을 휘감고는 나의 입속으로 혀가 깊이깊이 들어와 나의 혀를 찾는다. 나는 손으로 그녀의 땀에 젖은 몸을 쓸어주며 내려가다가 그녀의 두 다리를 활짝 벌리게 하고, 자지를 그녀의 보지로 향하게 했다. 나의 입술은 그녀의 입에서 떨어져 귀로 이동하더니 귀 볼을 살짝 깨물어주고 뜨거운 바람을 후~ 불어준다.

“들어간다.”

그녀는 나의 말뜻을 알아차리고 나을 더욱 강하게 안아준다. 나는 자지를 잡아 보지로 가져간다. 그녀는 미끈거리고 단단한 살덩이가 자신의 보지 살을 자극하니 번개를 맞은 듯 부르르 떨고, 나는 귀두를 충분히 적신 후 천천히 그녀 안으로 들어갔다. 질벽은 낮선 침입자를 맞나 쉽게 받아들이지 않고, 침입자는 문을 열어젖히며 들어오니 질벽이 비명을 지르며 좌우로 물려난다. 그녀는 뜨겁고 단단한 살덩어리가 질벽을 좌우로 밀쳐내며 들어오니 온몸이 불덩이가 된다. 질벽은 자지를 깨물어버리듯 조이고, 나는 빡빡한 압박감을 느끼며 들어간다.

“하흑~ 미칠 것 같아...........선배........제발 어떻게 좀..........하흑~”

나는 두 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받치고 거칠게 밀어붙이기 시작한다.

“아~........앙~~. 아파~..........살살.........선배.........뜨거워........아음~”
“헉.......헉.......느껴봐~ 그런 고무막대가 아닌 남자의 자지를 느껴보란 말이야.”

나는 조금씩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나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그녀는 아픔과 함께 숨넘어가는 흥분이 밀려오는 느낌에 환상의 세계의 빠져든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남녀간의 행해지는 섹스의 쾌감인가? 그녀의 다리는 나의 허리를 감고, 나는 그녀를 포근히 안아주며 자지를 움직인다.

“푹.......푹.........푹.......철석..........푹.........푹”
“아음~. 아~. 아흑~......아아아아앙. 선배 이상해져. 몸이........몸이.........아흑~”
“헉........헉........어때....좋아........정화아 어때.”
“모........모르겠어요. 아아아앙........선배. 미칠 것 같아. 아아앙~”
“헉.........헉............정화 보지 너무 조여. 아음.........”

빡빡하던 보지에 길이 들고 질퍽거리기 시작하니, 나는 더욱 속도를 높이고, 그녀의 신음은 더욱 높아만 간다.

“아아아아앙..........선배...........선........배.......아음.........엄.......마.”
“헉.......헉.........정화아.............살 것 같아.”
“아아아앙............몰라........어떻게 좀..........아흑~ 조금만 더.........제발”
“헉.........헉...........나온다..........아.........아윽~”
“아음...........아흑.............아아앙~”
“울컥..........울컥”

나의 자지가 한 치의 틈도 없이 밀착되고 잠깐 부풀어졌던 자지가 화려하게 폭발한다. 정화은 나의 자지가 자궁까지 들어온 느낌과 함께 따뜻한 정액이 보지 속을 가득 체우고 작살 맞은 물고기처럼 퍼덕거리며 멍한 상태가 된다. 놀이기구를 타고 한없이 떨어져 내리는 느낌도 이 느낌보다는 못할 것이다. 그녀는 한없이 깊은 절벽으로 떨어지고 있다.
나는 그녀의 질이 자지를 오물거리며 씹어주고, 그녀의 몸이 탁탁한 나무토막처럼 굳어 버리자 그녀를 부드럽게 안아주며 자지를 움직여주니 그때 마다 그녀의 몸이 움찔거린다.

그녀는 창피한지 눈을 감고 있었다. 나는 그녀가 사랑스럽게 보였다. 나의 자지는 한번 사정했음에도 힘이 빠지지 않았다. 나는 자지를 가져가 다시 그녀의 안으로 들어갔다.

“헉~~~ .......선배. 또.........아음~ 나빠~ 아흑~ 나빠요. 아음............선배.”
나는 그녀의 상체를 들어 자신의 무릎에 안게 했다. 그녀는 힘없이 나에게 기대온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잡아 움직이게 했다.

“철석.......철석......푹.......푹......철석.......철석.......푹”
“아음........아........아.........흑............선배..........죽을 것 같아.”

나는 나머지 한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받치니 그녀의 상체가 뒤로 넘어간다. 나는 그녀의 복숭아 같은 젖가슴을 베어 물고 허리를 움직인다. 정화는 보지와 가슴에서 동시에 전해오는 흥분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이 흥분, 이 기쁨, 이 쾌감에 남들이 섹스를 즐기는 모양이다. 나는 그녀에게 섹스의 기쁨을 알려주고 있었다. 아프다. 육체적인 아픔은 잠깐이다. 그 아픔 뒤에 흥분과 쾌락의 세계가 있었다. 나는 그녀를 조율(調律)하고 있었다.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는 악기가 될 수 있도록 그녀를 조율한다.

“푹........푹........푹........푹.”
“쩝.......쩝..........정화야.........엎드려봐”

나의 요구에 그녀는 힘들게 일어나 내발로 엎드린다. 나은 그녀의 하트 같은 엉덩이를 잡아 좌우로 벌리고 자지를 밀어 넣는다.

“찰싹.........찰싹............짝.............짝.........푹”
“아아아앙. 선배...........너무 깊어...........아흑.......자궁까지 들어오나 봐............”
“정화야............너무 조여.........”

나는 그녀를 등 뒤에서 안아 젖가슴을 애무하며 속도를 높인다. 그녀는 흥분에 몸에 힘이 빠져 팔이 굽혀지며 얼굴을 침대에 기댄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힘차게 움직이니 그녀는 이제 실신상태에 이르려 말도 하지 못하고 신음소리만 내지른다.

“헉.......헉............정화........살 것 같아.”
“아아앙앙.........음.........아.............안에...........아음.”
“울컥.........울컥”

나는 사정을 하며 그녀를 안고 쓰려진다. 나는 등 뒤로 그녀를 으스러지도록 안아준다. 그녀는 쾌락의 나락에 떨어지며............나를 느끼고 있었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났다. 그녀는 힘들게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이게 남녀간의 섹스라는 거예요.”
“맞아. 이게 섹스라는 거야.”
“휴~ 죽는지 알았어요. 선아선배랑 할 때와 비교도 되지 않아요.”
“이제 남자를 알겠어.”
“아직은 잘............하지만.......대충은 알겠어요. 전 사실..........남자는 선배가 처음이에요. 일종의 남자 혐오증이 있었죠.”
“이제........나와 사귀는 거야.”
“선배라면...........좋아요. 어차피 계약을 어긴 것도 저니까 말이죠. 앞으로 어떻게 하실 거죠. 선아선배도 계속 만날 건가요.”
“그..........글쎄.......고민이네.”
“지금 당장 헤어지란 말은 안할게요. 대신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주세요.”
“알았어.”

그날 이후 나의 양다리는 계속되고 있다. 아주 위험한.......레즈 길들이기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그 후 이야기는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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